머리속이 시원하세요?

이런 저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머리속 검사나 해볼겸 링크를 해봅니다.

정신건강 유의하세요^-^

우울증 테스트

김연심리상담센터

건강길라잡이



머리가 복잡해서 터져버릴 것 같을때는 밖에 나가서 뛰세요.

정신은 육체 안에 있는것이라고 누군가 그러더군요.

움직여서 살아있음을 느껴보세요.ㅡ.ㅡ

by 나루나미 | 2005/09/21 20:33 | 못다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근황입니다.

요새는 꽤나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알바도 다시 시작했고 학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뭐, 취업의 압박도 열심히 들어와서 여러모로 끙끙대고 있달까요.

포스팅이 오래 안올라온 이유기도 합니다.

왠만해선 꿈 안꿉니다만, 요새는 정말 화려하게 꾸고 있습니다.

물에 빠졌다가 불탔다가 꿈속에서 재앙 퍼레이드라죠.

화려하게 꿈을 꾸다보니 잠을 자도 머리속이 멍한게 두통까지 동반되서

머리나 몸이나 축나고 있어요.

스트레스는 먹는걸로 풀고있으니 이것또한 큰일이라면 큰일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올렸는데 꿀꿀꿀~한 돼지소리 밖에 안들려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고, 듣고 싶네요. 요즘은 다들 꿀꿀꿀~한 소리들뿐이라.



그래도 힘내자구요!!^^
그 와중에도-

by 나루나미 | 2005/09/15 20:31 | 있잖아요! | 트랙백 | 덧글(9)

♠영화 한편 소개해봅니다.


"왕의 남자" 라는 영화를 소개해봅니다~


등장인물

이준기 .... 공길
강성연 .... 녹수
정진영 .... 연산
감우성 .... 장생
유해진 .... 육갑



역사와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네 인물의 각기 다른 욕망이 빚어내는 화려한 비극을 보여주는 <왕의 남자>는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에 픽션을 가미한 드라마다. 그 중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소재로 등장한 실존인물은 다름아닌 연산과 녹수, 그리고 궁 안의 중신들이다.

조선의 10대 왕 연산(재위기간 1494~1506년)은 중종반정에 의해 폐왕되어 궁에서 쫓겨난 1506년 병으로 생을 달리한 인물. 희대의 폭군으로 알려진 연산은 자기 손으로 성종의 후궁을 죽이고, 조모 인수대비를 구타하는 등 패악적인 행동으로 역사의 지탄을 받아왔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위에서 열거한 연산의 행동은 단지 자신의 생모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의 후궁들에 대한 분노의 결과로 그리고 있다. 왕으로 즉위한 후에도 폐위된 생모의 신원을 모색하고자 했으나 중신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광대들을 이용해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 것.

한편 이준기가 연기한 광대 공길은 연산군 일기 “공길 이라는 광대가 왕에게 ‘왕이 왕 같지 않으니 살이 살 같지 않다’는 말하였다가 참형을 당했다”는 한 줄 기록에 의해 만들어진 인물이다. 가장 비천한 신분인 광대가 왕을 꾸짖는 발언을 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최고와 최하 신분의 두 인물이 만나는 기회가 있었다고 짐작하게 하는 이 문헌은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네 명의 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허구인 인물은 바로 장생뿐이다. 그는 타고난 광대로, 오로지 오랜 동료이자 가족 같은 공길과 함께 신명 나게 놀이판을 벌이는 것 외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 인물이다.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 속에서 유일하게 영화적 상상력으로 만든 장생은 극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유’의 상징이자 강렬한 드라마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출처: http://movie.empas.com/movies/note.tsp?mid=16023



한줄의 기록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상상력이 동원되는 작품이 되겠지요. 광대라는 소재가 사용되었다는 점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사당패에서 남사당패 그 외 다양한 이름으로 전해져내려오는 그 시대의 연예인들의 삶과 자유로움이 매체의 시선을 받게되서 여러모로 기뻤습니다.

.....//ㅅ//

by 나루나미 | 2005/09/02 20:48 | 먼지가게 | 트랙백 | 덧글(6)

♠아들딸 구별말고 수없이 낳아 잘 기릅세~


후스카님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1. 자신의 자캐는 총 몇명?

-한 얘기당 대략 5-10명씩은 됩니다. 특별히 장편을 좋아하는건 아닌데 만들다보면 길어진다지요.
머리속에 돌고 있는 얘기만 해도 3개 이상이므로 농구팀으로 따지면 여러팀 나올 것 같네요.

머리속에 망상으로 낳은 아이만 여럿.................-_-


2. 자신의 자캐중 초기 설정보다 가장 변한 자캐들과, 그대로인 자캐.

설정 자체는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변한건 그림체 변화에 따른 외모정도.
위에 녀석들도 고등학교때 저의 주절주절을 들으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캐릭터들입니다.
단지 얼굴이 많이 변했죠. 묘한 세계관을 가진 환타지물 그리샤네 식구들입니다.
순서대로 하자면 하킨, 그리샤, 누님(이름미정입니다.),부채씨(역시 미정;;)


3. 자신의 자캐중 자캐 중 최고령자는?

초고령자라...
늙은이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말이죠. 한 얘기에 늙은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얘기마다 한 녀석씩은 나오는것 같아요. 문제 해결하는데 쓸모가 많은 녀석들이라.(훗-_-) 이리 저리 이용해먹는 녀석들이죠.
대부분 싸가지가 없죠. 천상천하유아독존인 성격이 많습니다. 알만큼 알아서 여유작작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봐서 재수없습니다만 쓸모는 많은 녀석들이죠.


4. 자신의 자캐중 가장 긴 풀네임의 소유자는? 그리고 그 이름의 뜻?

이름에 의미를 담아라. 라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제 얘기에서 이름이란건 기억하기 좋고 부르기 좋은 외자나 짧은 이름이면 족합니다.
예를 들자면 "럼이나 럼블" 이라던지. 이런식으로 어감이 나쁘지않고 짧은 이름이 좋습니다. 럼(rum)은 술이라는 뜻이 있지만요.
단편이라면 왕씨에 자님이라던가 이런식의 재미있는 이름도 좋지만 대부분 제멋대로 환타지물이니까.뭐.


5. 자신의 자캐중 커플로 만들어 보고 싶어- 라는 자캐들?

대부분 커플로 존재하기 때문에 따로 만들어줄만한 녀석들이 없습니다...-_-
늦게라도 만납니다. 주인공인 이상 혼자있는 녀석은 거의 없습니다. (상대방이 죽는 경우도 있긴 있지만.)
약간의 공식으로 다공일수(굳이 그쪽물이 아니더라도 관계를 칭하자면요.) 공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아닙니다.

6. 자신의 자캐중 현재 가장 사랑하는 자캐 5명.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했습니다. 물론 덜 아픈 손가락은 있습니다만.하하.

1. 그리샤군, 성별이 나눠지지 않은 중성 인간입니다. 주인공이군요.
이 이야기는 '선택'에 해당하는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신은 수를 던질뿐이고 그것을 선택하는건 인간이다."라는것이 이야기의 대부분의 중심이지요.

2. 알로에꽁지군(이름이 미정입니다. 머리스타일이 꽁지머리라 저렇게 부릅니다;;) 역시 주인공.
5개로 자아가 갈라진 아가씨입니다. 상처받고 상처받아도 그것을 구원하고 사랑을 알려주는건 역시 인간의 몫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여러모로 파란만장하게 사는 아가씨지요.

3. 세피와 루군. 둘다 주인공이네요.
어른에게 버림받은 두 아이에 대란 얘기입니다. 어른을 신뢰하지 못하고 서로만을 의지하고 살다가 어른이 되었을때 죽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저주로 인해 성장하지 못하는 루와 나이를 먹을수록 생명을 잃어가는 세피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7. 자신의 자캐중 가장 초기에 만들었던 자캐의 풀네임과 간단한 프로필은?

저 위에 그려진 그리샤군입니다. 처음때와는 많이 변했지요.

프로필은 위에 쓰여진 간단한 정보로 패스-


8. 자신의 자캐중 가장 어두운 과거의 소유자는?

어두운 과거라하면 단연 '알로에꽁지군'을 뽑을 수 있지요.
가장 신뢰할 대상인 어머니에게 살해당할뻔했고, 어머니를 자기손으로 죽이면서 새로운 자아가 눈을 뜨게됩니다.


9. 자신의 자캐중 가장 밝은 자캐는?

성격이 꼬이다보니 그다지 밝은 녀석이 없었던것 같은데요.끙..
끝까지 밝은건 아니지만 '애'가 있네요. 그리샤네 이야기중에 '10살짜리 애'가 나옵니다.
그야말로 애죠. 웃다가 울다가 짜증내다가 여러모로 정신없는 녀석이고 그나마 걱정거리 없는 녀석.


10. 자신의 자캐중 연인으로 삼고싶어! 라는 자캐는?

없습니다.하하.


11. 자신의 자캐중 가장 삐뚤어진 자캐는? (몇명이던 상관없다.)

다들 삐뚤어서 누굴 뽑아야 하는지 원....=_=;

그리샤이야기에서 나오는 최대의 '적님' 삐뚤어져서 여러 사람 인생 종치게 하고 있죠.

12,13번생략

14. 자신의 자캐들에게 한마디.

다 포함해서...

좀 더 진흙밭에서 굴러라. 이야기가 끝날때가 되면 광명의 날이 올거다.-_- 미안..




지금까지 망상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ㅅ-

망상의 도가니탕을 한번 더 끓여주실 분은 손들어 주세요~

by 나루나미 | 2005/08/30 01:29 | 위대한 애정기 | 트랙백 | 덧글(5)

♠ 요염한 케익씨-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실 "십이국기" 케이키씨입니다.
(스캔은 친절한 그라당양이 해주었어요.후후....;;)

이 그림을 올렸더니만 "요염하세요." 라는 말을 들어버렸습니다.

당시는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충격이었다죠.
나에게 케익씨는 그런 이미지가 아닌데.ㅡ.ㅡ;; 장신의 까다로워 보이는 화사한 남성♡ 이었건만.
입술색이 문제인겁니까. 그치만 영롱한(?) 핑크 빛도 아닌 갈색인데!!끙!
자신이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제 3자가 얘기해줄때면 기분이 묘~하달까요.
사람은 다들 같은걸 보고도 다른걸 보고 사는구나.라고 실감하게 됩니다.



암튼 오래간만에 그림을 그려서 기분 좋았습니다. 제게 그림은 그런거죠.
멀리있음 외롭고 가까히 있으면 화나고. 숨쉬지 않는 애인님일지도요.(웃음)





잠깐 웃어봅시다.^^

by 나루나미 | 2005/08/27 01:11 | 위대한 애정기 | 트랙백 | 덧글(8)

♠ 꿈쩍 했어요.

스캐너의 부재로 심장에 구멍이 뚫렸다가,
(그림포스팅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왠지 마음이 허해졌다고 할까요.)
다시 시험이 가까워오자 외도욕구로 아우성치는 마음들을 다잡지 못하여 이글루로 컴백했습니다.

주의 : 여전히 스캐너는 부재중이기 때문에 또 다시 사라져버릴지도 모릅니다. 퍽!




그동안 뭘 했냐면 말이죠.

책 두권 읽고, 평소 독서량을 짐작하게 합니다.;;;;,
(김별아씨의 '미실'과 아멜리 노통씨의 '적의 화장법' 입니다. 산 책이니 보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찔러주세요.)

롤에 맛들여서 롤집을 쑤시고 다녔고, 가산탕진했습니다. ;;;;
(김밥 한줄은 1000원입니다. 롤은 대략 10000원입니다. 밥이고 김이고 건더기인데!!
물론 건더기가 비싼건 알겠지만 김밥 한줄과 비교되는건 제 머리속은 서민기준센서로 작용되기 때문인가 봅니다;; )

운동해서 살뺐는데, 빠진 살들이 그리운지 다시 부풀어오르고 있습니다. ;;;;
(날씬한 몸과 건강한 체력은 좋은거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특히 젊은 나이의 여자에게는.)

'친절한 금자씨' 복수시리즈 중에 처음 본 작품입니다만, 전 꽤 좋았습니다.
(한번 정도 더 볼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왜 좋았는지 쓰면 정신없으니까 패스-)



돌아왔지만 여전히 백수군요. 망상에 대한 애정과 외로움에 쌓인 바쁜 백수인생♡






오래간만에 별자리 타령~

by 나루나미 | 2005/08/25 22:07 | 있잖아요! | 트랙백 | 덧글(7)

♠바움테스트와 응용 테스트

바움테스트. 독일어로 바움은 '나무'라는 뜻입니다.
일정한 크기의 종이에 나무를 그리게 해서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알아보는거지요.

자! 여기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종이 가득히 큰 나무를 그려 놓은 사람은 자신감이 넘쳐흐르는 형이고,
반대로 한쪽 귀퉁이에 작게 그려 놓은 사람은 열등감이 강한 형이라는 식이지요.
또 난폭하고, 충동적이며



사실적으로 나무를 그려 놓은 사람은 이성이 강한 형이고,
갸날픈 나무에 가지를 섬세하게 그려 넣은 사람은 매사에 섬세한 형이며,
굵직한 선으로 좌우 대칭의 나무를 그린 사람은 성격이 까다롭고 융통성이 없는 형이다 뭐 이런 식으로 분석합니다.


열매에 관해서는 숫자는 그 사람의 욕구를 나타내는데
열매가 잔뜩 열린 나무를 그린 사람은 욕심이 많은 편이고,
열매가 땅에 떨어져 있는 상태를 그린 사람은 감수성이 강하고 순진한 편이나 자칫 비극을 연출하기 쉬운 형이다 하는 등등이에요.

**글의 출처는 paulman님이 올리신 네이버지식인에서 빌려온 글입니다.



소재로써 좋아하는 것들은 이런것들 입니다.
그림으로 알아보는 사람의 심리나 자아분열, 천재들의 뇌활동이라던가. 사이코메트리스트라던가. 그런 배배꼬인것들을 좋아하지요.(웃음)

바움 테스트의 응용 테스트를 하러 가보자!!

위 테스트는 말그대로 바움테스트의 응용 테스트입니다.
친절하게도 해보기 편리하게 만들어주신 분이 계셔서 링크해봅니다.

by 나루나미 | 2005/07/04 22:40 | 있잖아요! | 트랙백(3) | 덧글(11)

♠잡생각으로 만든 쉐이크~

신고하고 가져와야하는건가..;;
시우님 이글루에서 트래백했습니다. 내용이 길어지면 지루하실테니 질문을 고르겠습니다.^^

시작합니다~

2.상처받는것. 상처주는것. 어떤입장에 서고싶습니까?
: 상처받는 것. 남한테 상처주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습니다.

5.자살을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 한때 자살사이트때문에 자살하는법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나돌았죠. 기억에 남는게-
목욕탕에 미지근한 물을 받는다. 손목을 긋는다. 손을 물 속으로 집어넣는다. 피가 알아서 줄줄 빠져나간다.
환각을 맛보면서 죽을수 있다고 하네요. 귀족들의 사형방법이었다나 뭐래나.

6.영원을 믿습니까?
: 안믿습니다. 초당 변하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그 격렬한 마음을 진정시키면서 영원을 지켜나가는 사람은 아름다운거겠죠.

7.소리내며 우는편입니까?
: 눈깔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편입니다.

11.거짓말... 자주 합니까?
: 자주까지는 아니겠지만 합니다. 필요할 때가 종종 있죠.

15.당신이 끝까지 믿고있는것이 있다면?
: 나에 대한 믿음, 당신에 대한 믿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

17.변하고 싶습니까?
: 언제든지 변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나를 체험하고 죽고 싶다는것이 가장 큰 바람.

19.만약 정신병을 앓고있다면 병명은?
: 정신적 자학증세?(웃음)

20.인생의 황홀경은 언제?
: 아마도 내가 부모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때, 내 아이가 나의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외칠때.

21.종종 당신을 화나게 하는것들은?
: 자신에 대한 비참함.

23.피(BLOOD) 를 봤을때 드는 생각은?
: 어떤 사람에게는 넘치는 생명력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죽음의 색깔.
젊은이에게 잘 어울리는 색깔이죠. 폭팔할것 같은 생명력을 지닌 나이면서도 끊임없이 죽음을 찾고있는 나이니까요.

25.비밀이 많은 편입니까?
: 비밀이 많다기보다 사적인 이야기를 즐기지 않는 쪽.

28.당신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곳?
: 아주 작은 부분만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99%는 즐겁거나 비참하겠죠.

29.현재 중독된것이 있다면?
: 불안과 슬픔.


이것저것 말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한번 해봤습니다^^
길게 쓰면 한탄 내지는 넉두리가 될 것같아서 짧게 썼습니다.

이어지는 그림이야기
*(^^)*

by 나루나미 | 2005/06/27 22:00 | 있잖아요! | 트랙백 | 덧글(8)

♠벽과 짐 사이

베란다 벽과 짐들 사이에 먼지 말고도 이런 것이 있더군요.
1m의 장신이지만 몸둥이는 얆팍한 나무 조각이 있었습니다. 뒤를 돌려보니 참 엄한거더군요.
고등학교때 만화부 써클을 하면서 축제때 그렸던 그림이었습니다. 하하하.

그림을 보자마자 아득한 곳에 박혀있던 기억이 천천히 생각나더군요.

1절 하얀색 도화지를 방안 가득 펴놓고 태평양마냥 끝없이 펼쳐진 하얀색 공포에 절망했던 표정이라던가.
1절에 맞춰진 그림의 등신이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로 희생된 연필이라던가.
종이 위에 앉아서 라면을 먹었던 기억이라던가.
사람 사이즈와 별 차이 없어보이는 그림의 머리통을 붙잡고 펜질할 때 닥쳐왔던 수전증의 끔찍함이라던가.
절대로 안 끝날것 같았던 색칠이라던가.
졸린 눈 비벼가며 새벽까지 그림 그리고 '마음에 안들어'를 연발했던 입이라던가.
그림을 끝내고 허탈함에 피쉬익- 하는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면서 웃었던 얼굴이라던가.


뭐든지 재밌고 신기했던 그 때, 뭐든지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만큼 좌절도 많이 했던 그때. 어른의 고리를 잡을려고 바둥댔던 내 고등학교 시절.




...축제의 소란 속을 정신없이 뛰쳐나와보니 어른의 고리가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ㅅ/

by 나루나미 | 2005/06/16 01:51 | 못다한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질렀습니다.

핸드폰 복구했습니다.

통장에 커다란 구멍이 났지만 질렀습니다.


주소록이 허전한 저를 위해 그대들의 사랑을 담아 문자 한방씩만 날려주셔요.../ㅅ/

by 나루나미 | 2005/06/14 22:12 | 있잖아요!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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